민․관 협력 일본 도쿄 제주관광 공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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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일본 도쿄 제주관광 공동설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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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1일 도쿄에서 ‘제주관광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설명회를 계기로 5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일본시장에 대해 민관이 공동으로 제주인지도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주도하는 주력시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공동설명회는 도 관광국장(이승찬)을 단장으로 하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도내 5개 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관광마케팅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사 등 약 40여개의 현지 업체가 참여,  9월부터 실시 중인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7 디스커버 뉴 제주 캠페인’ 소개 및 대중교통체계 개편 안내, 제주관광종합지원서비스센터와 스마트 관광 정보 제공 등의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현지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 유도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을 공유하여 제주방문 수요를 창출시키는 등 일본인 관광객 증가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설명회와 더불어 오는 2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도 참여하여 일본 FIT(개별관광객) 대상 유치 활동 및 업계 대상 B2B 홍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JTB월드’와 ‘한큐교통사’등 일본내 대형여행사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제주관광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세일즈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도 이승찬 관광국장은“일본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증가세를 타고 있는 일본인의 제주 관광 수요 창출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앞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제주관광 공동설명회를 개최하여 제주 관광시장의 다변화와 체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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