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구 49만명 돌파..노형동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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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구 49만명 돌파..노형동 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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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제주시 인구가 49만534명(내국인 47만6813명, 외국인 만372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7209명이 늘어났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인구는 올해 매월 약 800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추세로 볼 때 내년 하반기 말에는 인구 5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시 인구는 도 전체의 72.7%를 차지하고 있는데 남자는 24만6784명으로 여자 24만3750명보다 3034명이 많다.

지역별 인구수 현황을 보면 노형동 5만4천939명, 이도2동 5만1284명으로 5만을 넘고 있으며, 3만 이상인 지역도 연동이 4만3696명, 일도2동 3만5640명, 애월읍 3만4515명, 아라동 3만124명이다.

지역별 인구는 읍면지역이 11만1656명으로 전체 증가수의 52.9%인 3810명이 늘었다. 읍면지역 인구수는 우도면 5.79%, 애월읍 4.92%, 조천읍 4.62%, 구좌읍 3.07%, 한경면 2.24% 증가한 반면 추자면은 3.12% 감소했다.

동지역 인구도 3399명이 증가하며 37만8878명을 기록했다. 동지역은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했는데 오라동 12.68%, 봉개동 10.6%, 아라동 7.1%, 외도동 5%, 삼양동 4.14%, 도두동 2.48%, 이호동 1.02% 증가했다. 반면에 시내동인 일도1동 4.18%, 삼도1동 2.38%, 연동·노형동도 각각 0.89%, 0.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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