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1일 고등학교 국어과 등 14개 과목 교사 308명을 대상으로‘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018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이에 따라 새롭게 적용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수ㆍ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에 대한 논의를 통한 교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을 위해서 3단계 연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1단계는 교육부 주관으로 운영된 선도교원연수로서 고등학교 전 과목에 대하여 과목별 2명~6명으로 총 42명이 연수를 받았고, 2단계는 본 연수인 현장교원연수로서 1단계 연수를 받은 선도교원이 강사가 되어 연수를 실시, 마지막 3단계는 현장교원연수를 받은 교사들이 소속 학교에서 과목별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비교 △고등학교 각 과목별 개정 방향 및 교과목 변화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 △수업경험 나누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되기 위한 교사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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