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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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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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부터 환경안전진단 대상 어린이집 197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등 진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7년11월부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합동으로 환경보건법에 의해 따른 것이다.

환경안전진단 검사는 어린이집 보육실의 문․바닥․벽․창틀 등의 마감재(벽지․페인트)에 대해 육안으로 시설에 녹이 슬거나, 도료가 벗겨졌는지 등을 점검, 중금속 간이 측정기를 이용 현장에서 중금속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중금속의 환경안전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시설개선을 안내하고, 시료를 채취, 道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초과 여부를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어린이집에 대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이 실시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활동공간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10월 현재 15개소에 대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실시, 중금속이 초과된 1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개선명령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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