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라생태숲』큰오색딱다구리의 싸움 『한라생태숲』큰오색딱다구리의 싸움 솔숲에서 큰오색딱다구리의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옵니다.예사로 지저귀는 소리가 아닙니다.새 두 마리가 싸움을 벌이는 소리였습니다. 한 마리가 근처 소나무로 먼저 날아와 앉았습니다.이 새는 고래를 빳빳이 치켜들고 어딘가를 주시합니다. 마침내 싸움을 하고 있는 상대가 같은 나무로 날아와 앉았습니다.그런데 암컷끼리 싸우고 있네요.보통 수컷끼리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한라생태숲 | 한라생태숲 | 2013-03-20 16:52 『한라생태숲』붓순나무와 머위의 꽃 『한라생태숲』붓순나무와 머위의 꽃 지금 난대수종적응시험림의 입구에는 붓순나무 꽃이 한창입니다.붓순나무는 새순이 돋아나는 모양이 붓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제주에서는 팔각낭이라고 부르는데이는 열매가 마치 8개의 모서리로 이루어진 바람개비 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유의 향기를 몸에 지니고 있는 붓순나무를중국이나 인도, 일본 등 불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나라에서는불전에 한라생태숲 | 한라생태숲 | 2013-03-20 00:36 『한라생태숲』시로미 『한라생태숲』시로미 회색거미가 키 작은 덤불 속으로 살금살금 기어가고 있습니다.나무의 잎은 선형으로 뾰족하지만 그리 날카롭지 않아 거미의 움직임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습니다.그런데 이 식물은 고산지대의 바위틈에 자란다는 '시로미'이군요. 시로미는 암석원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높이가 10cm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나지막하게 자라는 시로미가 바위에서 흘러내리듯 자라고 있지 한라생태숲 | 한라생태숲 | 2013-03-18 22:49 『한라생태숲』봄은 어디로 숨어버린 것일까? 『한라생태숲』봄은 어디로 숨어버린 것일까?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숲에선 애써 피어났던 꽃들이 잔뜩 움츠러들었습니다.그래도 봄기운은 느껴지시지요? 하지만 연못의 풍경은 삭막하기만 합니다.날이 흐려서 더욱 그렇게 보이는 것이겠지만,이미 도착한 봄은 어디로 숨어버린 것일까요? 아무래도 연못 안이 숨어있을 만 합니다. 그럼 그렇지요.까만 점들이 열심히 꼬리를 휘저어가며 연못 안을 돌아다니고 있네요.그런데 한라생태숲 | 한라생태숲 | 2013-03-15 16: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