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절약 대회ㆍ유채꽃 잔치’ 함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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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절약 대회ㆍ유채꽃 잔치’ 함께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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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놀이와 자원 절약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행사가 만들어진다.

제주시는 19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5회 캔 모으기 경진대회를 (사)한국금속캔자원협회 주최 제주시 주관으로 오는 4월5일 제18회 제주 왕벚꽃 축제와 제27회 유채꽃잔치 행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버려진 금속캔을 각 읍ㆍ면ㆍ동 단위별로 집중 수거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원재활용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 열리는 이 대회는 3월16일부터 4월4일(20일간)까지 캔 수집을 하고 4월5일에는 경진대회 및 시상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 캔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재활용 의식 제고

캔은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내용물을 비우고 마대 등에 담아 수집하게 되며, 수집된 캔은 읍ㆍ면ㆍ동별 인구 가중치를 적용, 확산한 집계량으로 1~5위의 읍ㆍ면ㆍ동을 가려 한국금속캔자원협회장 상장 및 상금(150만원~1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총 20톤의 캔을 수집해 삼도2동이 10톤을 모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제주시는 철캔 1개를 재활용하면 60kw 백열전구를 약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절약되며, 광물로부터 캔을 만드는 것보다 재활용하면 80% 이상 환경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다며 캔 모으기 경진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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