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입장료 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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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휴양림 입장료 10억원 돌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12.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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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절물자연휴양림 수입이 1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절물휴양림에 따르면 12월 현재 2011년 입장료 수입이 2억8천9백만원, 시설사용 수입이 7억1천2백만원으로 총 10억1백만원의 입장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38,726명이 찾아, 8억5천8백만원의 수입을 올리면서 전국 121개 자연휴양림 중 방문객수와 운영수입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지 1년 만에 10억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올해초 폭설과 기상한파, 태풍 및 잦은 비날씨와 육지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었고, 11월 11일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에 따른 무료입장으로 약 3천만원의 입장료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꾸준한 방문객 발길의 이어지면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또, 산림생태계 훼손 방지, 타 휴양림과의 형평성 등을 위해 올해 4월1일부터 도민들에게도 입장료(성인1,000원)을 받고 있으며, 전 직원이 입장료 징수의 취지를 이용객들에게 설명해 이해시키고 편의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큰 불만 없이 입장료수입의 증가를 이룰 수 있었다.
 

또한, 여유로운 곳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 가동률 향상(84.2→90.6%)이 수입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휴양림은 자연생태체험과 이웃돕기 연계를 통해 자연자원의 공공인식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수입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주변으로 파급시켜 나가는 데에도 계속적으로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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