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도지사는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남의 손을 잡아주다 보면 내 손도 따뜻해진다”며, “올 한 해도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묵묵히 극복해 왔던 이웃들, 그리고 세계 7대 자연경관의 꿈을 이뤄낸 그 손들을 꼭 잡아드리자”고 제안했다.
이어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꼭 이뤄낼 것을 호소하면서, 도민들의 가정에도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충만하길 기원했다.
한편, 도내 천주교와 기독교에서는 12월 24일 성탄절 전야 미사(예배)와 25일에는 성탄대축일 미사가 도내 각 성당과 교회에서 일제히 개최돼,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된다,
2011년도 성탄절 메시지(전문)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이 기쁨과 은총이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남의 손을 잡아주다 보면 내 손도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올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 이를 묵묵히 극복해왔던 이웃들, 그리고 세계7대 자연경관의 꿈을 이뤄낸 그 손들을 꼭 잡아드립시다.
그 따뜻함이 더불어 사는 제주사회의 활력이 되고, 그 활력이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아름답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를 꼭 이뤄냅시다.
도민 여러분, 올 한 해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성탄의 축복으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성탄절에 즈음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