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섬 생태 환경 평화.. 6월 개관기념전
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바람과 물 그리고 태양 등 그린에너지를 현대미술과 연계한 세계 어린이미술제가 제주도에서 섬 생태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열릴 전망이다.
20일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6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립미술관 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하고 메인전시인 제주도 해녀들의 물질할 때 내는 소리인 ‘숨비소리’를 통해 세계미술계에 제주를 알리는 첫 국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립미술관 전시총감독인 김영호 중앙대교수는 “현재 가장 욕심이 많은 주제가 세계어린이미술제”라고 말하고 “주제범위를 줄이더라도 국제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환경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바람 물 태양을 주제로 한 그린에너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세계속의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 제주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관광과 융합한 문화예술산업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기획인 이번 국제전시회는 세계 거장들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으로 있어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한 개관기념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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