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동남아지역 전략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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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동남아지역 전략적 홍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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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동남아시장 공략 등 제주관광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지역을 겨냥한 특화 콘텐츠를 제작,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현지 모델을 제주로 초청, 총 6개 주제의 제주관광 테마를 에피소드화한 영상촬영을 추진, 현재 I-Pad를 비롯, 페이스북과 기타 웹사이트에서 제주관광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현지 인지도 있는 온라인 관광정보 제공 매체인 ‘원투 플라이 매거진(12 Fly Magazine)'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최근 18 ~ 40세의 연령층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해외여행 필수품인 I-Pad용 어플리케이션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홍보채널을 활용했다.

홍보 영상물은 약 10분 분량으로, 6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제주를 소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제주의 독특한 문화(해녀), 자연경관(성산일출봉), 동남아 선호 관광지(박물관), 한류 로케지, 무슬림 인프라(할랄음식점, 기도문화 물품 제공 호텔) 등으로 현지 모델인 ‘도로시 젠(Dorothy Jen)’ 양의 목소리와 함께 자유로운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잠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들을 겨냥한 무슬림 인프라 소개 장면이 삽입되어 있는 점은 현지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국(제주)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업계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변하는 관광 시장 속에서 제주관광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서는 시장 선호도 등 트랜드 분석을 통한 명확한 타깃설정이 관건이며, 특히 무슬림 인프라 소개 등 특화 콘텐츠 반영은 이러한 기획의도를 철저히 반영한 성과물로 향후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인들의 제주관광 선호도 등 시장 트랜드를 반영한 4분 30초 분량의 제주관광 홍보영상물을 제작, 향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잠재시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현지 세일즈콜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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