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달 17일부터 추자면을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12개 읍면동에 대해 연두방문을 실시한 결과, 읍면지역은 가뭄 극복을 위한 방안, 농수축분야 지원방안 등 1차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동지역에는 도시개발 계획, 도로 포장, 배수로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개발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시민들이 거주생활 여건과 관련해 많은 차이를 보였다.
올해 개최되는 읍면동 연두방문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오는 10일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며, 선거법으로 인해 업무보고와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분리해 실시하고 있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실시, 시민의견을 수렴 우선순위 등을 정해 시정에 적극 반영, 현안사항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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