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년 동기 85%에 비해 약 11%나 증가한 것이며, 주말에는 연일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휴양림 야간 기온이 영하 5~10도를 넘나드는 혹한기에도 웰빙을 추구하는 이용객들이 겨울철에도 삼나무향의 피톤치드가 가득한 자연과 아름다운 설경속의 숲속의 집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6인실 기준 주중 4만원, 성수기(7~8월) 및 공휴일 전일 및 주말(금,토) 7만원이며,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jeolmul.jej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매달1일 09시부터 다음달 분을 예약 받는다.
절물연휴양림 관계자는 “적설기 숲속의 집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을 위해 연일 제설작업과 얼어붙은 데크길 미끄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구에서 300m가량의 떨어져 있는 숲속의집까지 이동시 미끄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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