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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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눔봉사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2.1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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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도지사도 참석,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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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조(마라톤), 김원기(레슬링), 장정구(복싱), 장윤창(배구) 등 스포츠 스타로 구성된 ‘함께 하는 사람들’이 18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눔’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근민 도지사와 황영조, 김원기, 장정구, 이진택, 정재은 등 쟁쟁한 스포츠스타와 후원회, 자원봉사자등 50여명이 함께 하여 현장에서 짜장면 400여 그릇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팬 싸인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근민 지사는 함께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팔을 걷어 부치고 스포츠스타들과 함께 직접 짜장면을 뽑고 삶아내는 일을 물론 써빙까지도 직접 하면서 모처럼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우근민 지사는 이 자리에서 “봉사단 ‘함께하는 사람들’의 스포츠 스타들은 현역에 있을 때에는 국가대표선수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었고 은퇴해서는 자원봉사로 국민들에게  또다른 희망을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스포츠봉사단 ‘함께 하는 사람들’(회장 황영조)은 지난 1998년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매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장애인 희망 마라톤대회, 연탄나누기 등 사랑의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처음 찾은 제주에서의 봉사활동은 세 번째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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