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가격 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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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가격 안정대책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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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송아지 구매 제품다양화, 식품기술 개발, 자금 등 지원


육우가격 안정대책이 추진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우 가격 하락에 따라 육우 가격도 함께 하락, 육우농가의 소득감소 및 사육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육우 및 젖소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중앙정부의 육우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육우송아지 구매, 육우고기 제품 다양화 및 군납, 성감별 정액 공급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육우송아지 구매, 송아지요리 및 제품개발, 육우고기 수요확대, 육우송아지 생산두수 감축 등 4가지 사업으로 구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육우송아지 구매는 젖소송아지를 조기에 도축,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고 육우고기 생산량을 감축, 쇠고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개월령 육우송아지 1,000두(전국)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송아지 구매기준가격은 마리당 55만원으로, 농협중앙회와 지역축협을 통해 시행할 계획이라는 것.


도는 이와 함께 육우송아지고기 요리 및 제품개발은 시식회 및 요리대회 개최와 생산비 최소화를 위한 사양관리 방안 연구, 다양한 제품개발을 위한 식품기술개발 R&D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육우고기 수요확대를 위해 육우 판매점 및 식당지원사업이 확대 지원되며 개소당 5억원 이내의 융자지원이 이뤄져 프랜차이즈점 개설, 메뉴개발 및 마케팅 등 신규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브랜드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도는 소시지, 패티, 육포 등 육우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농협(목우촌) 주관으로 오는 5월까지 추진하고, 군납되는 축산물중 돼지고기 및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육우 쇠고기로 대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 홈쇼핑과 인터넷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 지원을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며,육우송아지 생산두수 감축 및 판매처 확대를 위해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한 성감별 정액을 가격 안정 시까지 15천str(‘11년 6천str)로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향후 중앙정부의 육우가격 안정대책추진을 통해 육우 송아지 및 육우쇠고기 가격안정으로 육우 산업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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