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은 낙하산 사장 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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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은 낙하산 사장 해고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3.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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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홍 예비후보, 방송사 파업 적극 지지

전우홍 예비후보
공정방송 복원을 위한 MBS, KBS, YTN 언론노동자들의 공동파업은 언론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다.

전우홍 예비후보(제주시 을)은 15일 “이명박 정권은 지난 4년 동안 MBC, KBS, YTN 방송 3사에 낙하산 사장을 임명한 이후 지속적으로 왜곡, 편파보도를 강요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졸속공사로 신음하는 4대강 사업, 미궁에 빠진 BBK 사기사건, 온갖 비리로 얼룩진 UAE 원전 수주, 내곡동 사저 사태, 국민주권을 팔아넘긴 한미FTA, 편파적인 선거 보도와 국가권력에 대한 검증보도 외면, 국민 여론의 축소 등 정권의 실정과 무능은 은폐되고 방송 3사는 이명박 정권의 홍보도구로 전락해버렸다고 비난했다.

전 예비후보는 “낙하산 사장을 퇴출시키고 양심적 해고언론인을 복직시켜 공정방송을 복원하고자 하는 언론노동자들의 공동파업은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넘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참된 투쟁의 시작임에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송 3사의 파업은 단지 언론노동자들의 권리만이 아닌 전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투쟁이며, 권력에 의해 조작되어지는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하는 정의로운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전우홍 예비후보는 “방송 3사 노동자들의 공동파업을 적극 지지하며, 그들의 용기 있는 결단이 승리할 때까지 제주도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또한 언론노조가 추구하는 ‘신문 진흥을 위한 미디어균형발전법 제정’과 ‘미디어렙법의 독소조항 개정’을
주요 공약으로 삼아 언론노조와 함께 공정방송을 복원하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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