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연구소
매실나무(Prunus mume Siebold & Zucc.)
이른 봄에 꽃을 피워 올해는 일찍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매실나무.
하지만 올해 봄바람이 차가운지 매실나무가 이제야 만개했네요.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매실나무의 꽃,
그 매화는 자신의 짙은 향을 발산하며 봄을 즐기고 있답니다.
매실나무는 꽃도 일품이지만 열매를 많이 기억하네요.
매실나무의 열매는 매실이라 불리며
예전에 배가 아프거나 식중독에 걸렸을 때 상비약으로 이용했답니다.
화사하게 피워낸 꽃들이 정신없이 부는 바람 때문에
여린 매실나무의 꽃잎들이 많이 힘들어하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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