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박태기나무의 자줏빛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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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박태기나무의 자줏빛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4.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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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박태기나무(Cercis chinensis Bunge)

봄비를 맞아 촉촉해진 박태기나무에 꽃들이 만발하였습니다.

 

콩과식물인 박태기나무는
잎이 돋기 전에 자줏빛 꽃봉오리가 한껏 물이 오른 후
자줏빛 꽃들을 피워낸답니다.

 

그 모양이 마치 밥주걱에 붙은 밥풀처럼 생겨서
'밥티기'라 불리다가 지금의 이름인 '박태기'로 변했다고 하네요.

 

꽃자루 없이 조그마한 나비들이 모여 앉은 것 같이
꽃이 7∼8개씩 나뭇가지에 달려 있답니다.

 

지금은 여린 잎사귀들이 돋아나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여린 잎들도 짙은 녹색 잎으로 변하죠.

 

한창 꽃을 피워내는 박태기나무.
봄비를 맞으며 촉촉이 젖은 모습 또한 너무나 예뻐 보이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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