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칼럼)“공무원 땀 흘리는 태풍 복구현장 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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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칼럼)“공무원 땀 흘리는 태풍 복구현장 가 봤더니...”
  • 김태홍
  • 승인 2020.09.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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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편집국장 대우
태풍 피해복구에 나선 제주시 공무원들..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제주지역이 초토화 돼 도민들이 망연자실한 상태지만 공무원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태풍피해 복구에 나선 제주시 공무원들은 지금 피로누적으로 거의 초죽음이 된 상태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일 총동원, 피해복구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공무원 조직이라고 해서 지시만 한다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건만 태풍복구에 나선 제주시 공무원들은 서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조직의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전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잘 보여 주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전시행정이 아닌 국민의 공복으로서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기자는 이날 피해현장을 둘러보는 가운데 공무원들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길거리에서 허기진 배는 커피로 달래면서 묵묵히 임하고 있었다.

이에 시민들은 “제주시 공무원들이 정말 잘 하고 있다는 데요.”, “민원처리도 빨라지고, 친절하고 암튼 공무원들의 태도가 예전 보다 많이 달라졌데요.”라면서 “요즘 공무원들은 참으로 힘든 일을 열심히 한다”며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무원들 모두가 업무는 물론 태풍 피해현장에서 쉴 틈도 없이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태풍 생채기로 시름에 젖어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가피해를 접수받고 피해 현장 조사에도 나서야 한다.

현재도 제주시 곳곳에서 불만의 소리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동우 제주시호(號)가 모든 것을 떠안고 가야할 난제지만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공무원들의 행정역량이 크게 성장했고 안 시장의 리더십에 이어진 행정정책 곳곳에서 신뢰가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에 찬사를 보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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