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작고 여린 물매화를 닮은 식물, 매화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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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작고 여린 물매화를 닮은 식물, 매화마름
  • 한라산연구소
  • 승인 2012.05.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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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연구소

매화마름(Ranunculus kazusensis Makino)

 관람객들에게는 통제가 되어 있는 증식온실에 매화마름이 꽃을 피웠답니다.
아주 조그마한 하얀 꽃들이 수조에서 단아한 자태를 뽐내네요.

 

 

꽃은 마치 물매화와 비슷하고 잎은 붕어마름처럼 생겼기에 매화마름이라 불리죠.
매화마름은 우리나라 각처의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다년생 수초랍니다.

 

 

잎은 마주나고 짧은 엽초 위에 잔털이 돋은 짧은 잎자루가 있고 3~4회 갈라져서 실 같이 낱낱이 찢어져 있죠.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어긋나 있는 꽃줄기는 물위로 올라와서 끝부분에 1개의 작은 꽃을 피운답니다.

 

 

온실 유리 사이로 비추는 햇살에 작고 하얀 매화마름의 꽃이 유난히 반짝입니다.

 

 

지금은 수조 속의 매화마름만을 보고 있지만 다음번에는 자연 그대로 자라는 매화마름의 군락은 만났으면 좋겠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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