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표면 편평한 유리판 거울 제작.. 건입동 거울공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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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표면 편평한 유리판 거울 제작.. 건입동 거울공장터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2.03.02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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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에 세워진 이 거울공장은 제주 여인들의 미를 가꾸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건입동 거울공장터

 

위치 ; 제주시 건입동 금산수원지생태공원 남서쪽
시대 ; 일제강점기
유형 ; 산업시설

건입동_거울공장터
건입동_서당터&거울공장터


옛 화력발전소 터(현 한국전력공사 기자재 창고)와 현재의 금산수원지 정문 사이 골목 북쪽에 거울공장이 있었다.(건입동지 210쪽)

생태공원으로 바꾸기 전에는 남쪽 건물 벽 가까이에 세워져 있던 표석이 생태공원으로 개방하면서 생태공원 안으로 들어왔다.

표석에는 〈거울은 예로부터 청동・철 등의 표면을 깎아 광을 내는 것으로 일반에 널리 보급되기 어려웠으나, 표면이 편평한 유리판 거울이 제작되면서 일반에 널리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1930년대에 세워진 이 거울공장은 제주 여인들의 미를 가꾸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라는 안내문이 새겨져 있다. 건입동 거울공장 터 옆에는 서당 터 표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작성 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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