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 밑이 어둡나..손 놓고 있는 복지부동 행정 관청은 각성해야’‘
한 시민, “전혀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광경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분통 터트려
한 시민, “전혀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광경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분통 터트려
장마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제주시 도로행정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청 뒤편 도로변 등 곳곳에 설치된 배수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쓰레기통으로 전락했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국지성 호우가 자주 강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진다. 집중호우 때 부실한 배수시설 관리가 지하 주택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배수구는 비가 내리면 물이 흘러들어 물이 도로 아래 묻힌 하수관으로 빠져나야 한다. 하지만 제주시청 뒤편 골목 곳곳 배수구는 담배꽁초로 뒤덮은 곳이 부지기수다.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이처럼 배수구 관리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빗물이 역류할 수밖에 없다. 빗물이 다시 빠질 수 없다는 것이 문제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장마철 많은 비와 국지성 호우에 침수되는 주택과 도로 많을까 우려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민 김 모 씨는 “장마철인데도 행정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빗물받이의 경우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반드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알 텐데 전혀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광경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많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