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 기념 식목행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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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 기념 식목행사 성황리 마쳐
  • 고현준
  • 승인 2024.04.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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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과 시민 100여 명 참여해 110그루 산딸나무 심어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정봉숙)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제주시 사라봉공원 부지 내에서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단체의 창립을 축하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더욱 매진하자는 다짐에서 기획됐다.

이번 나무심기행사에는 총 110그루의 산딸나무가 활용됐다.

이날 행사에 제공된 산딸나무 1년생 묘목은 ‘내 나무 갖기’에 도민 관심을 증대하고자 제주도가 마련한 나무심기행사용 묘목 무료 나눔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또한 제주시는 우리 단체의 나무심기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나무를 심을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은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110그루의 산딸나무를 심고 성황리에 나무심기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나무심기행사에 대해 제주환경운동연합 정봉숙 공동의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과 행동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공간을 잘 가꿔 묘목이 숲이 되고, 다양한 생물들을 품을 생물다양성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녹지와 숲이 도시 곳곳에 자리 잡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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