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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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 19일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4.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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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선 현장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며,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구성된다.

송주일 ㈜부린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방법 △시설별 대응훈련 방안 △다양한 재난사례 등을 교육한다.

제주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년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하도록 하고, 지진, 화재 등 위기상황 시 대피훈련을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워크숍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관계인(소유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민간 부문에서 재난대응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되려면 민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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