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 제주에서 과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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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 제주에서 과제교육 실시
  • 고현준
  • 승인 2024.04.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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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채소, 마늘․양파의 새로운 가치 발굴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회장 이성돈)’가 지난 18∼20일 제주 서부지역 마늘양파 주산지에서 20여명의 회원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 마늘양파 전문지도 연구회는 지난해 4월 27일 첫 창립, 전국의 농촌지도 공무원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갖고 마늘 양파에 대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며 전국 마늘양파 주산지 농업현장의 마늘양파 재배에 관련 전문 서비스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서부농업기술센터 마늘실증포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회원별 과제 발표, 마늘 무피복 재배 현장 컨설팅, 마늘 종구 생산 컨설팅, 대서마늘 재배 현장 컨설팅, 치유 농업 벤치마킹 순으로 제주의 마늘 주산지 일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회원별 과제 발표에서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의 이정환 농촌지도사의 ‘마늘 생산 스마트 기계화 방안’,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박치규 농촌지도사의 ‘우리나라 양파 산업 현황’, 제주도농업기술원 이성돈 농촌지도사의‘ 제주의 토양과 재배작물’, ‘자유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마늘양파전문지도연구회 지난 해 1차 과제교육은 지난 4월 27∼28일 전남 무안군의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소’에서, 2차 과제교육은 9월 14∼15일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3차 과제교육은 11월 9∼10일 충남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바 있다.

오는 6∼7월에는 경기 양평, 9∼10월에는 경남 함양 등 마늘양파 주산지에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연구회원들은 “농업 현장에서 마늘 양파 재배기술 지도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어 과제교육 및 연구기관 방문 등 연구회 활동이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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