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는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요망지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요망지니’는 제주어 요망지다(야무지고 똑 부러지다)에서 착안한 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부르는 이름이다.
자원활동 기간 동안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사람이 대상이며, 제주여성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 20인 내외로 선정한다. 요망지니는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제주여성영화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기획부터 '제주씨네페미학교' 프로그램 운영 보조, 본영화제 현장 스텝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요망지니는 월1회 이상의 네트워킹 모임을 통해 영화와 영화제를 좋아하는 이들과 교류할 수 있으며, 제주여성영화제 공식 유니폼과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요망지니 모집기간은 5월 8일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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