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김희수 진도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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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김희수 진도군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 김태홍
  • 승인 2024.04.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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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인 제주시와 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공유하면서 우애가 돈독하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등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35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자매도시로, 이번 간담회에서 양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제주를 세계에 알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되도록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에 진도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희수 군수는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3만 진도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면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활동에도 제주시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APEC제주 유치, 사랑애 서포터즈 등 양 지역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되는 각종 현안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자매도시로서 더욱 활발하고 돈독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에는 200여 명, 올해는 9차례에 걸쳐 600명의 진도군 공직자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제주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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