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 홍합.우렁쉥이 양식어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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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도 홍합.우렁쉥이 양식어장 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5.3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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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추자도에 서식하고 있는 지역특화 자원인 홍합과 우렁쉥이를 양식하기 위한 신규어장 개발을 추진한다.

 


시는 추자도 영어조합법인 3개소로부터 홍합과 우렁쉥이를 대상으로 신규어장 개발을 위한 금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 신청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에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신청한 해역은 자연산 홍합이 다량 서식하고 있는 추자면 대서리 “수령서”지선에 홍합양식 5헥타를 비롯한 예초리 “미끄럼바위”지선 4헥타와 대서리 “다무래미”지선 8헥타에는 우렁쉥이 양식어장으로 개발하게 된다.

 


현행 수산업법상 양식어업을 위한 신규어장을 개발하려면 사전에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어업면허를 받은 후에 양식어업을 경영하도록 하고 있어 6월경에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어장이용개발계획 승인이 나면 공고기간을 거쳐 어업면허 처분이 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양식어장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시는 “추자도 양식섬 만들기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하여 추자섬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자연산 홍합과 석화(굴)등을 대상으로 양식산업을 적극 육성시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지역소득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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