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노형 미리내 올레길 만들 것'
상태바
이상봉, '노형 미리내 올레길 만들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12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이상봉 도의원 예비후보(13선거구, 제주시 노형 을)
민주당 이상봉 도의원 예비후보(13선거구, 제주시 노형 을)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형 미리내 올레길을 조성하고, 현재의 미리내 공원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고령화 및 삶의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운동에 대한 욕구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시설이나 여가시설들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미리내공원-신비의 도로-도립미술관을 연결한 노형 미리내 올레길을 조성하겠다.”면서 “현재의 생태,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아늑한 쉼터이자 생태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에비후보는 “이 올레길 코스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즐겨찾을 수 있도록 조성하면 일대는 노형의 새로운 명소이자 또하나의 생태관광상품이 될 수 있다.”면서 “미리내공원 또한 시민들이 즐겨찾는 운동코스이자 실질적인 생태공원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시설 투자와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내공원은 1980년부터 12년 동안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됐고, 이후 매립지 정비사업에 이어 지난 2007년 사업비 7억여 원이 투입돼 그라운드 골프장과 축구장 등을 조성하였으나 행정의 관리 미흡으로 도민들에게 외면 받는 것은 물론 당초 취지와는 다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