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예비후보, 상상이 현실 되는 제주교육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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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예비후보, 상상이 현실 되는 제주교육 만들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3.17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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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전 탐라대총장)는 1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브리핑 룸에서 제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주교육 뉴 브릿지(New Bridge) 선언’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학교, 교사와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경쟁과 차별을 넘어 협동적 배움과 돌봄의 공동체’실현을 위한 5 plus 1 정책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에는 교육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좌절과 정체(停滯)를 뛰어 넘어 교육 혁신의 새로운 다리를 놓는 것이 지금 우리 제주교육이 가야 할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과거를 뛰어넘는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제주도민 모두가 감동 할 수 있는 교육은 교육감 혼자서는 할 수 없으며 양창식과 도민 모두가 손을 잡고 나갈 때 비로소 제주교육이 제주도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은 오직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으로 당당하게 경쟁해야 하며, 때 이른‘후보단일화’와 같은 얕은 술수로 작은 승리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하며 깨달았던 지혜를 모아 제주도의 교육을 변화시켜 제주도의 미래를 바꾸는 큰 승리를 향해 내달리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스쿨버스 도입을 통한 아이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 하교 길을 제공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제주학생건강증진센터 설립 ▲제주도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제주역사문화 교과서’를 편찬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절반 이하로 줄여 교육의 질 향상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교육을 전면화 ▲우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만이 제주도 교육을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제주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5 plus 1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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