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전과기록 허위기재 새누리당 후보 엄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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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전과기록 허위기재 새누리당 후보 엄벌하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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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제주시선관위가 선거공보에 전과기록이 없는 것으로 허위기재한 제주도의원 선거 제13선거구 새누리당 김모 후보에 경고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선관위는 경력사항을 허위기재한 해당 후보를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강릉, 대전중구, 동두천시, 의정부시 등 타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들은 경력사항을 허위 또는 누락 신고한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하지만 제주시 선관위는 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공보에 마치 전과가 없는 것으로 표시해 유권자들에게 거짓으로 후보자 정보를 제공한 후보에 대해 가벼운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제주녹색당은 "최근 국민들은 지난 대선의혹의 책임으로 선관위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와중에 이번 여권후보에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것은 여권 봐주기로 밖에 비춰지지 않으며, 이는 온국민의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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