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연휴 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상태바
제주도, 추석연휴 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0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속에서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 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는 연휴기간 예방중심의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에 적극 참여토록 하고, 도축·도계장 등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중점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9.6~9.10)에는 환경오염사고 등 비상상황을 대비, 도, 행정시별로 상황실을 설치 운영, 환경오염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추석연휴 이후에는 환경시설 가동 중단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방지시설 운영 등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쓰레기 처리대책으로는 연휴기간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됨으로 인해 쓰레기 적체나 무단 투기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 행정시(읍·면·동)별 쓰레기 수거처리 특별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일일쓰레기를 적시에 수거·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시보다 청소차량 운행연장 및 증편운행으로 쓰레기 당일 수거를 원칙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깨끗한 추석절을 맞아 추석 전 범도민 대청결운동(‘14.9.4~9.5)을 읍·면·동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추진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사업장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고, 도민에게는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몸소 실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