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기간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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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기간 식중독 주의 당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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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명절음식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에는 고향을 떠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갖가지 음식을 섭취 할 기회가 많아지고, 명절 음식 특성상 한 번에 많이 만들어 가족이 모일 때 섭취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휴기간 고온 다습한 날씨로 세균이 빠르게 자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가정과 식당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명절음식물 위생관리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제주도는 식중독 등 응급환자 발생 대비, 연휴기간 동안 ‘식중독 예방 상황실’을 설치 운영 하고 있으며,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거나, 국번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도, 행정시 및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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