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국체전 무결점 성공개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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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국체전 무결점 성공개최 박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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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중심으로 전 부서 및 행정시가 합동으로 무결점, 철저한 고객중심, 제주의 매력발산의 체전으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체전은 1998년과 2002년도에 이어 제주에서 세 번째로, 대한체육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74개 경기장(도외 4개 경기장)에서 공식종목 44개와 시범종목 3개 등 4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선수, 임원 등 30,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도는 스포츠, 문화, 환경이 조화된 융.복합체전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느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등 10개소의 주요경기장은 638억 원을 투자해 마무리 됐으며, 읍면체육관 등 소규모경기장 35개소는 162억 원을 투자, 24개소는 완료했으며, 11개소는 9월중에 완료하여 경기진행에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 경기장 규격, 조명, 안전망, 바닥재의 상태, 득점판 등 경기진행 시설과 각종 통신시설 등을 갖추고 중앙경기연맹의 공인, 사용승인도 32개 종목은 완료되었으며 15개 종목은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엘리트체육은 물론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게 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도민의 건강지수를 높이게 되며, 또한 카누, 승마, 근대5종 승마, 하키, 수상스키, 폴로경기 6종목은 새로운 경기장을 확충하여 2002년 이후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체전에 제주 선수단 규모는 역대 최대규모인 44개 종목에 1,100여명이 출전하여 메달 155개(종합득점 3만점)를 획득하여 종합 12위권 집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지금까지는 하드웨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기 위하여 전 도민이 참여하고, 제주에 천연색을 입히는 소프트웨어에 프로그램개발에 중점을 두어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 도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혼듸 모다들엉” 도민화합 대합창 연출을 기획하고 있다.


합창 및 관악 등 전문 음악단과 일반도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6,500여명의 대합창 연출과 개회식은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소재로 제주의 삶과 생명력을 지닌 해녀 등을 소재로 고난의 역사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의 미래로 나가는 퍼포먼스로 생명의 제주를 표현하게 된다.
또 성화봉송 또한 올레길, 전기자동차, 제주 마, 해녀, 민속공연 등 제주의 문화와 자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운영하게 되며, 지역별 주민의 참여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향토음식 홍보체험관, 특산물 홍보판매 전시관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제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도는 경기장, 도로, 교통 안전시스템 구축 및 의료반과 노약자, 장애인 안내 및 보호센터 운영 등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친절, 식중독 예방, 바가지 요금 근절 등 참가자의 불편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만족과 감동을 주는 무결점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전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2,300명), 한라의 대함성 참가자(6,500명), 범도민지원위원회(243명), 사회단체의 역할제고와 트위터 등 전국체전 계정을 구축하여 SNS 활용 실시간 홍보, 지방 및 중앙지, 포털사이트 배너, 방송사 홍보와 아치, 홍보탑, 애드벌룬, 카로 배너기 등 다중 집합장소 등에 홍보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 국민이 즐기는 체전, 도민이 행복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따뜻한 제주인의 인심과 저력을 참가 선수단과 전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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