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추석 귀성객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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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추석 귀성객 안전점검 나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0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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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항만 찾아 근무자 격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추석을 하루 앞두고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 제주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 입도상황을 파악하고 수용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4시경 제주국제공항을 찾는 원희룡 지사는 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기관과 관광안내센터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고, 자치경찰단 공항안전사무소에서 추석절 연휴기간 항공기 운항상황과 공항안전관리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처음 제주와 마주하는 장소로서 제주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강조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제주공항 1층 도착대합실에 들러 고향을 찾아 온 귀성객과 추석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환영인사에 참석,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비롯해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제주어로 환영인사를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1천만 관광객시대에 맞게 늘어나는 관광객 수용을 위해 제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지역 차원을 넘어선 국가적 현안임을 강조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조기에 제주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 지사는 곧바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원희룡 지사는 근무 중인 여객선 안전운항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완도를 출발해 제주항으로 들어온 “한일 블루나래호를 타고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만나 환영인사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 따라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제주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내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송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귀성객과 관광객 그리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관광, 비상진료, 소방, 급수 등 7개 분야별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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