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현기영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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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현기영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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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14시 〈책 읽는 제주시〉선정도서 “똥깅이”저자 현기영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 및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책 읽는 제주시〉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제주시 한책(One Book) 읽기를 전개함에 따라 “똥깅이”책이 선정, 현재69팀 395명이 참가, 지속적으로 동아리를 통해 시민독서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똥깅이”는 주인공의 별명이며 제주 4.3사건의 배경으로 현기영 작가의 성장소설로서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고향에 대한 향수와 제주의 역사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1999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지상의 숟가락”의 원작을 청소년들도 읽기 쉽도록 개편했다.

작가 현기영은 1941년 제주 출생으로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 『순이삼촌』,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산문집 『젊은 대지를 위하여』, 『바다와 술잔』 등이 있다.

“책 읽는 제주시” 독서운동의 첫해인 만큼 보다 많은 제주 시민들에게 이 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한 책 읽기 참여를 독려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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