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지속가능발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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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지속가능발전 출판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4.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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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한 책자의 출판 기술이 '저탄소 출판'이라는 이념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지구 반대쪽에 있는 시장에서 책을 판매할 때 혁신적인 저탄소 출판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책의 내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2월 출판된 'OECD 인사이트 : 지속가능발전(OECD Insights: Sustainable Development)’은 호주의 한 출판소에서 인쇄, 판매되고 있다.이 책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상'을 받은 기술을 이용했다. 에스프레소 인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광범위한 독자층을 겨냥, 책은 지속가능개발이라는 딱지에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데이터 분석과 정책적 접근, 지속가능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실제 행동사항을 제안한다.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하는 것 외에도 OECD는 일반 인쇄과정을 넘어선 신기술을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서적은 한 곳에서 인쇄돼 전 세계 배급업자에 이송, 결국 독자의 손에 쥐어진다. 상당한 정도의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한편 에스프레소 출판기는 이 서적을 필요에 따라 미국, 캐나다, 영국, 이집트, 호주 등지에서 생산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정리=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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