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대비 ‘하수도 일제 정비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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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대비 ‘하수도 일제 정비의 날’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6.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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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하수도본부 9월까지 6개월간 전직원 참여

【제주=환경일보】우기 피해에 대비한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도)는 이상기후 현상 등에 의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의 효율적인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본부 전직원이 참여하는 ‘하수도 시설물 일제 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본부는 지금까지 제주시지역의 산지천, 한천, 옹포천과 서귀포 지역의 동홍천, 강정천등 12개 하천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차집관로 40㎞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중계펌프장 100개소에 대한 기자재 운용상황 점검과 함께 각종 하수도 시설물 안내간판 등을 정비했다.

특히 특수준설차량을 투입, 하수관거 퇴적물 3820톤 수거 등 직원 1370명이 참여, 재해취약지역 맨홀 및 빗물받이 42250개소에 대해 퇴적물 준설작업도 실시했다.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도 읍면동의 리장, 통장에게 하수도 시설물내 퇴적물로 인한 하수배제 불량지역을 접수받아 하수도 퇴적물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각종 자연재해 사전 예방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인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수도 시설물 정비에 노력해 줄 것”을 전직원에게 당부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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