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큰 잔치 탐라문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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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큰 잔치 탐라문화제 개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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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탐라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 전통문화축전인 제49회 탐라문화제가 1일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제주 현대음악 개척자로 평가받는 故 김국배 선생의 민요에 대중성·현대성을 가미한 곡으로 알려진 '오돌또기'가 연주됐다.

오는 5일까지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을 주 행사장으로 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탐라문화제는 축제의 목표를 제주문화의 원류를 찾아내고 그 정체성을 꽃피우는 ‘전통문화축전’, ‘관광문화축전’, 문화로 소통하고 제주인이 하나 되는 ‘화합문화축전’으로 100만 제주인의 제주문화 큰 잔치로 열리게 된다.



또한 전통혼례와 통과의례 상차림 등 전통문화 재현 행사와 탐라문화제의 지난 48년 역사를 담은 '통과의례 자료전'과 교육박물관·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의 이동박물관 등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전시행사도 마련됐다.

탐라문화제는 마무리되는 5일 시연행사와 민속예술제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 축하공연과 제화가 꺼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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