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탐라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 전통문화축전인 제49회 탐라문화제가 1일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제주 현대음악 개척자로 평가받는 故 김국배 선생의 민요에 대중성·현대성을 가미한 곡으로 알려진 '오돌또기'가 연주됐다.
또한 전통혼례와 통과의례 상차림 등 전통문화 재현 행사와 탐라문화제의 지난 48년 역사를 담은 '통과의례 자료전'과 교육박물관·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의 이동박물관 등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전시행사도 마련됐다.
탐라문화제는 마무리되는 5일 시연행사와 민속예술제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 축하공연과 제화가 꺼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