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 기간중 여수-제주간 크루즈선을 연결하는 계획이 마련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EXPO) 기간 중 세계요트대회 유치와 함께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목적지로 하는 새로운 해양관광상품 등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의뢰한 제주 해양관광활성화계획 용역과 이를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밝힌 중점 추진내용은 여수세계박람회(Expo)와 연계한 세계요트대회 유치 및 인프라 시설확충 및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개발과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중 제주를 목적지로 하는 크루즈선 도입방안 등이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Expo)는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3개월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여수시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객 예상인원은 약 800만명(내국인 744만명, 외국인 56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적인 박람회이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