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문 교육도시가 제주특별자치도에 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수)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들과 송영길 민주당의원 등 국회의원 및 도의회 의원, 교육계 인사, 도민 등 2,000여명의 축하속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행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를 대신해 참석한 권태신 총리실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착공하기까지 노력한 제주도 및 관계기관, 그리고 도민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착공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중앙정부의 지원, 적극적인 투자유치, 제주도민의 역량이 어우러진 사업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