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 제주馬축제 마당놀이 ‘김만일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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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귀초, 제주馬축제 마당놀이 ‘김만일전’ 참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0.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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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귀초등학교(교장 유정희)는 지난 18일 ‘렛츠런파크제주’에서 열린 ‘2015 제주馬축제’에서 헌마공신 김만일에 대한 마당놀이에 참가했다.

김만일(金萬鎰, 1550~1632)은 조선시대 후기 전투마를 비롯해 모두 1천 300마리가 넘는 말을 조정에 바쳤던 인물로, 제주마 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실제 김만일의 17세손으로 마당놀이에서 손녀를 연기한 김범경 외 9명의 학생들은 마당놀이에서 열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마당놀이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말을 헌납해 헌마공신이라 불렸던 김만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고, 말의 본향이라 불리는 의귀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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