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메라클럽 50주년 사진전 17일 개막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

제주카메라클럽(회장 송인혁)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전시회를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1965년에 창립한 제주카메라클럽은 숨은 비경과 제주 구석구석의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항상 노력해 왔다

제주카메라클럽 회원들은 제주의 사라져가는 모습과 아름다움을 사진 속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50주년 사진전에서 전시가 될 작품들은 한라산을 비롯해 흑룡만리 돌담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제주의 옛 골목길, 제주의 숲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에 카메라 앵글을 맞추고 회원들이 제주 곳곳을 누비며 담아낸 정성이 가득한 사진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송인혁 제주카메라클럽 회장은 “제주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들은 세계가 인정을 하는 진정한 우리나라의 보물이자 앞으로 우리가 아끼고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우리들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천혜의 제주자연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