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모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불전함을 턴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서귀포 성산읍에 소재한 한 관광지에서 심야시간대 담을 넘어 침입한 후 불전함에 들어있던 현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총 36회에 걸쳐 45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해당 관광지 불전함에서 현금털이 절도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관광지 직원들과 함게 4일간의 잠복근무 끝에 또 다시 범행에 나서려던 A씨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A씨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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