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시설 융자자금 대폭 확대
상태바
에너지절약시설 융자자금 대폭 확대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2.2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대비 17.6%↑.. 6018억원 지원


올해 에너지절약시설에 대한 융자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에 대한 융자자금으로 전년 대비 900억원 증액(전년비 17.6%)된 60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투자사업에 대한 융자자금 규모를 지난해 1350억원에서 올해 3900억원으로 188% 증액했다. 이 중 3000억원(77%)은 중소기업의 ESCO 투자사업에 배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 융자지원 대상을 에너지절감 효과가 5% 이상인 사업으로 확대하고, 지원 한도를 사업당 15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 요건도 완화했다.

직접 에너지절약형 시설을 설치하는 투자사업 지원규모도 2118억원으로 책정했다.

우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업체의 에너지절약형 시설투자에 대한 융자제도를 신설해 109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에너지절약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절차를 개선하고 평가제도도 내실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도경환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이 업체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그동안 규제로 인식되던 에너지절약정책 패러다임을 진흥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정책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지침과 자금추천 신청 및 심사기준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지식경제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