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체코로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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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체코로 떠나는 가을 음악여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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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11월 기획초청으로 체코의 대표 오케스트라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이 내달 10일 개최한다.

체코 질린(Zlin)시에서 창립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체코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은 스메타나 국제음악축제, 5월 야나첵 오스트라바, 프라하 봄 축제, 프라하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투어공연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보헤미아의 음악적 전통을 계승한 독특한 감수성을 접할 수 있는 무대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며, 또한 체코의 5대 지휘자로 불리는 '레오스 스바로브스키(Leos Svarovsky)'가 지휘봉을 잡으며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샤르카’와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과 체코 에미데스틴 콩쿨수상 제주출신 소프라노 유소영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이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혜림은 마르티누 필하모닉 초청 모라비안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보인바 있어 한국공연에도 다시 초청 됐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원, 2층 5천으로 11월 3일부터 전화예매(760-3368)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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