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중간점검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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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중간점검 이상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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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대정읍, 남원읍)에 대해 10일대정읍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에서 중앙계획지원단 현장점검 방문해 사업추진사항 점검 기본계획(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5년 대정읍, 영천동을 시작으로 2017년 남원읍, 2018년 안덕면까지 4개지구 총 사업비 298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각 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해 그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전파해 정주여건 개선을 해 나가는 사업이다.

그 중 농식품부에서 주력하는 선도지구는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다른 사업과 달리 소득사업 및 체험시설이 가능한 사업이며 서귀포시는 현재 대정읍과 남원읍이 각각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중앙계획자문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앙계획지원단, 대정읍, 남원읍 추진위원 및 자문단, 지역주민, 농어촌공사, 역량강화업체 관계자등이 참석하였고, 중앙계획지원단에서는 대정읍 다목적회관 신축사업 등 추진중인 H/W 사업과 S/W 사업 점검 및 현재 수립중인 남원읍 기본계획(안) 변경사항에 대하여 자문했다.

특히, 남원읍 기본계획(안)에는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심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으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근본 취지 및 남원읍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당부했다.

현재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사업은 대정읍 지역은 2015년부터 착수해 현재까지 총 사업비 80억중 26억원을 투자, 대정읍 다목적회관, 이야기쉼터 및 주차장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읍 지역은 올해부터 착수해 기본계획을 추진 중으로 100인 토론회 등 지역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 다목적 드림센터, 어린이꿈키움센터, 주차타워조성사업 등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 후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마을이 경쟁력을 갖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의견 수렴, 토론 등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사업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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