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고제량)는 내달 5일 센터에서 생태관광 마을주민 및 전문가 그리고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여 ‘2017년 생태관광 마을 및 사업자, 전문가 합동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생태관광마을 주민 및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문제점에 대한 소통과 해결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찾아보며, 2017년 생태관광마을 사업평가와 국제생태관광의 현황 파악 및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가능성을 모색해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저녁 5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며 선흘리, 저지리, 하례리 등 생태관광마을 사례와 (주)제주생태관광, 공정여행협동조합 위드 사례발표, 생태관광에 대한 참가자의 자유발언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고제량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태관광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지고 진전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 환경보호와 지역주민화합이라는 모토로 생태관광을 하고 있는 마을은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저지리와 하례리, 람사르습지로 등록 된 동백동산이 있는 선흘1리가 있으며, 생태관광 전문 여행사인 (주)제주생태관광과 공정여행협동조합 위드 등이 생태관광을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