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상하수도본부, '찾아가는 수질검사'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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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상하수도본부, '찾아가는 수질검사'큰 호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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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질검사'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은 아파트, 공동주택 등 가정 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직접 수질검사를 해 주는 시책이다.

지난 17일에는 제주시 화북동 삼화휴먼시아 1단지에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알려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질검사 결과 72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돗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 됐다.

수질검사 항목은 현장에서 직접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철, 구리 등 5개 항목을 1차로 검사한 뒤, 항목 기준이 초과할 경우는 1차 항목을 포함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등 11개 항목을 검사한다.

상하수도본부는 앞으로 수돗물 안전이 의심되는 곳이나 수질검사를 받고 싶은 곳에 대해는 언제든지 현장에 찾아가서 직접 수질검사를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수질검사실 신청은 상하수도본부(750–7867)로 가능하며, 가정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전화나 인터넷(물사랑 홈페이지 www.ilovewater.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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