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청년센터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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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청년센터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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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청년센터를 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해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센터는 주로 청년정책을 발굴·연구·추진하고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활동 지원 및 민관 협력 활성화, 청년의 능력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등 지원, 청년의 자립성장과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활동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청년활동공간인 청년다락 1호점 운영뿐만 아니라 민간공간지원 등 공간대여 및 활성화를 기하고, 정부와 도의 청년정책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활동지원사업, 상담, 교육 등을 추진한다.

청년센터 운영과정에 청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 모니터링과 사업을 직접 기획할 ‘제주청년센터 서포터즈’ 10명을 모집,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5일 개소식과 더불어 도내 청년들이 청년센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두맹이골목 안 제주청년센터’ 온라인 이벤트와 제주시청 인근에서 버스킹 및 청년센터와 관련하여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는 만큼 센터운영 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여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도와 청년당사자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변화와 긍정의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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