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항만 및 국가어항 개발 사업 868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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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항만 및 국가어항 개발 사업 868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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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항, 연안항 등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도내 주요 항만과 국가어항 건설 사업에 총 868억원이 투자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18년에는 무역항인 제주항, 서귀포항 개발에 194억원, 연안항인 애월항, 화순항, 성산포항, 한림항, 추자항에 322억원, 국가어항인 위미항, 김녕항, 도두항, 모슬포항, 추자 신양항 등에 273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7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새로 발주되는 사업은 공사착수 이전에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지역설명회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조성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추진하고, 장기계속 공사로 추진하는 사업은 철저한 환경, 공정, 품질, 안전관리에 내실을 기함으로써 인근지역 환경피해 예방은 물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건실 시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사업 추진 사항을 보면 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된 서귀포크루즈터미널 건설 및 친수공원 조성 사업은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제주 탑동지역 자연재해 피해 예방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항 탑동항만 방파제 건설 사업은 사업비 21억원을 투자하여 방파제1,100m 축조를 12월 29일 착공하여 2019년 준공 할 예정이다

또한 273억원을 투자하는 국가어항인 위미항, 도두항, 모슬포항, 추자 신양항 등은 외곽시설 보수⋅보강공사도 추진하게 되며, 특히 김녕항인 경우 해양수산부에서 선정된 아름다운항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위미항은 다기능(피셔리나형) 항으로 개발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8년도 항만 및 국가어항 건설 사업을 단계별로 마무리함으로서 항내 안정적인 정온도 확보는 물론, 선박의 안전성 유지와 증가하는 여객과 화물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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